지난 1월 30일, 영화진흥위원회가 2008년도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와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. 자료 다운로드는 여기를 클릭하세요. 아래는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.
- 작년도 전국 관객수: 1억5천만명으로 2007년 대비 5% 감소.
- 한국영화 점유율: 42.13%로 전년 대비 감소
- 박스오피스 배급사별 점유율: CJ엔터테인먼트(30.1%), 쇼박스(주)미디어플러스(10.1%), UPI코리아(9.9%), 롯데쇼핑(주)롯데엔터테인먼트(8.4%) [전체영화기준]
- 흥행작: 좋은놈,이상한놈,나쁜놈(1위), 추격자(2위), 쿵푸팬더(3위)
- 평균제작비 감소 : 30.1억원(순제작비20.7억원/P&A비 9.4억원) [2000년 초반 수준으로 회귀]
- 2008년 한국영화 추정 수익율: -30% 내외
-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전체 개봉작 108편 중 15편에 불과(예상치)
- 한국영화 부가시장의 붕괴: 헐리웃 직배업체들이 한국내 DVD/VHS시장에서 모두 철수 (현재 한국영화산업 수익구조에서 부가시장의 수익비중은 15~20%에 불과)
- 기존의 DVD/VHS 사장의 하락분을 대체할 새로운 부가시장 수익모델(VOD, 온라인 상영)은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황
- 한국영화 수출: 전년 대비 40% 증가(약2천만 달러). 하지만 2005년 고점(약7,600만달러)에는 여전히 미치치 못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