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9일자 미국변호사협회(ABA) 보도자료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습니다. 바로 vault.com이 선정한 2009년도 미국 로펌 100을 소개한 것인데요. 미국의 유명 로펌 165곳에 근무하는 현직 변호사 15,000여명에게 상대방 로펌(164곳)에 대한 점수를 매기도록 한 후 그 순위를 발표한 것입니다. 물론 로펌의 매출액이나, 수익률, 클라이언트로부터의 평가와는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, 그래도 “로펌과 변호사 일”을 가장 잘 아는 변호사들이 직접 평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퍽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. 미국은 변호사 수만큼이나 소위 말하는 ‘로펌’이란 데가 많은 곳입니다. 우리나라 기업 또한 미국 로펌을 이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서도 참고할 만한 자료로 생각됩니다. 본문의 링크를 클릭하면 각 로펌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. 그럼 10위까지만 들여다 볼까요?